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생경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후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협의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지역상생 등 5개 분과 위원들이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도입 ▲공공일자리사업과 소상공인 소통협의체 구성 ▲세대통합 안전한 등·하교 사업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읍면별 종합 특화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 주요 민생경제 대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공공배달앱 도입 지평선축제 개최 김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등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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