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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성남시의회,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교류협력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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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성남시의회,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교류협력 합심

시, 국제 우호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 체결

시의회, 교류협력 방안 논의

▲성남시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15일 성남산업진흥원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간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경기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교류협력에 나섰다.

15일 시는 경제협력 협약 체결을 위해 시를 공식 방문한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과 만나 성남산업진흥원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간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7일 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브로츠와프시는 전체 면적 292㎢·인구 70여만 명의 도시다.

LG전자가 2006년 브로츠와프시에 가전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LG디스플레이·이노텍·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협력사가 입주해 ‘LG타운’이 조성돼 있으며, 4000여 명의 한인이 거주 중이다.

이날 시를 방문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지역 내 HD현대, LIG 넥스원 등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성남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만났다.

또 신상진 시장과 양 도시 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및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성남시의회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의회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은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시장도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IT) 분야의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성남시의회와 경제·문화·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브로츠와프시는 유럽의 대표적 혁신 도시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파트너"라며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확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적 협의가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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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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