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주민 이용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한 학교가 29개 교로 늘어났다.
1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4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3년에 관내 1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4개교, 올해 상반기 9개교, 그리고 이번에 4개교까지 지속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유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규 개방 협약 학교(도장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군포e비즈니스고)는 지역 주민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천만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학교의 협조 없이는 학교시설 개방이 불가능한 만큼, 학교 측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용자들도 안전수칙 준수, 청결 유지, 화재 예방 등 책임 있는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학교시설 개방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도장초등학교 △부곡중앙초등학교 △오금초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군포대야초등학교 △군포화산초등학교 △궁내초등학교 △둔전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수리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군포중학교 △당동중학교 △산본중학교 △용호고등학교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중학교 등 29곳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