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의 46.9%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46.9%, 부정 평가는 33.8%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지난 7월에 비해 긍정평가 44%에서 2.9%p 상승, 부정평가는 37.1%에서 33.8%로 3.3%p로 낮아진 수치다.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직무 긍정평가 순위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김동연 경기지사·김두겸 울산시장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주민 생활 만족도 역시 60.4%로 7월 59.1%에 비해 1.3%p 상승했으며 불만족 역시 7월 35.2%에서 8월 34%로 1.2%p 낮아져 호조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박완수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결과는 최고 53.3% 최저 44%로, 50%대에서 등락하며 견고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3년 7월 긍정평가 50.7%, 부정평가 32.9%에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4년 2월 긍정평가 53.3%로 최고점을 찍었다.
부정평가 역시 최고 43.3% 최저 32.2%로 30%대에서 등락하며 안정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5년 7월 28~7월 31일, 8월 29일~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7~8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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