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이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자체 사무시책을 발굴, 현장을 지원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4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용도서 관리전환’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해당 사무는 기존 교과용도서의 부족분이 발생할 경우, 각 학교에서 업무관리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해당 교과용도서의 보유 학교를 파악해 학교간 재고량을 공유(관리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량을 절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명지역에서는 학교에서 부족분 발생 시 교육지원청 신청을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재고량 파악 후 관리전환 처리 및 해당 학교 직접 발송(배송)한다.
앞서 광명교육지원청은 행정업무 개선지원단을 구성, 지난 4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는 등 학교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김명순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업무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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