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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1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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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12일까지 개최

인천광역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를 개최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안내문 ⓒ인천광역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아시아 건축사들의 교류 플랫폼이자 글로벌 건축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이사회,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 학술프로그램, 학생 잼버리, 도시투어,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야마모토 리켄의 기조강연과 송도국제도시를 주제로 한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의 기조포럼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축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민참여행사를 통해 누구나 건축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참석자들은 인천시 건축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건축자산과 첨단 도시개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지향적 건축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 건축사들의 지혜와 경험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인천의 건축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나아가 아시아 건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속 글로벌 건축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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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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