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9월 3일 기준 지급 대상 5만206명 가운데 4만9591명이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8.7%을 기록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111억2000만 원에 달하고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 고창군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22일부터는 지역 내 1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창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군민활력지원금으로 군민 1인당 20만 원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군민활력지원금을 합산하면 총 1인당 30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많은 군민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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