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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창업 전문교육시설 12월 개원…외식분야 성장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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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창업 전문교육시설 12월 개원…외식분야 성장 지원 '박차'

관광 수요·지역경제 연계하는 열쇠 '음식' 주목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과 발전을 위해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수선공사가 진행 중인 창업 전문교육시설은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며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관광분야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이 최초 100만 명을 돌파하고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성군은 300억 원 규모의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과 발전을 위해 거점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장성군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를 '음식'에서 찾은 장성군은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음식 소비 증가에 발맞춰 백양사 사찰음식과 장성산의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장성한상'을 개설하며 '장성 음식 브랜드화'에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사람' 대한 성장을 강조하고, 2024년까지 외식분야 창업 교육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

옛 노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교육시설을 구축하는 계획은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시설은 지상 2층과 1133㎡로, 1층은 조리교육장, 회의실, 사무실이, 2층에는 베이커리·카페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등이 설립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군 직영과 위탁기관·단체 공개 모집이 검토 중에 있으며, 장성군은 외식분야 성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노인회관 신축으로 쓸모를 잃었던 옛 노인복지회관이 '미식도시 장성' 실현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장성지역 창업인재 육성, 특화음식 개발 등 청년 창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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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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