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재)담양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가을밤을 함께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 (재)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쓰담길 야시장 월담'행사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담양의 특별한 공간인 다미담 예술구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쓰담길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팬더 '쓰담이'포토존, 천원맥주, 스탬프투어 등이 준비돼 있어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지역 중학생들의 축하공연부터 시작해 대형 캔버스에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담양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미담 예술구에서의 '쓰담길 야시장 월담'행사로 인해 담양의 매력을 함께 느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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