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일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공개선발'에 응모한 의원실 인턴 출신 '정민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민철 후보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인연을 맺어 왕성한 활동을 해온 청년으로, 의원실의 홍보를 도맡아 성실하게 일해왔다"며 "청년 정치인, 정민철의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응원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정민철 후보는 그동안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채널을 통해 SNS에서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극우 세력의 가짜뉴스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워 왔고, 최고위원이 되면 당원을 주인으로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로 민주당을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후보"라고 강조했다.

2001년생인 정민철 후보는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한 후보군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후보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과해 12명의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후보군은 오는 5~6일에 당원 배심원단 심사를 거쳐 3~5인의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10일에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된다.
이번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정청래 대표가 당원 주권 실현을 위해 약속한 제도로 권리당원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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