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대전 지역에서도 활발히 집행되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1차 지급 신청률이 98.2%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 시민 142만 4701명 가운데 139만 9311명이 신청을 완료해 전국 평균(98.11%)을 웃돌았다. 이에 따른 지급액은 총 27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들은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배모 씨(유성구·40대)는 “소비쿠폰 덕분에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었고 지인들과 지역 음식점을 찾으면서 실제로 가계 부담이 한결 줄었다”고 말했다.
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모 씨(50대)도 “하반기 들어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고 소비쿠폰 사용 덕분에 매출이 확연히 회복되는 걸 체감한다”며 반겼다.
대전시는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1차 지급 기간 동안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 활동을 강화한다.
동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미신청자를 파악하고 고령자·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 시민 모두가 민생 회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용·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1차 지급 시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2차에서도 재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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