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새로운 관문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가 시작된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미담 예술구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목표로 하는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이다.

군민, 예술인, 입점 상인, 그리고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로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담양 팬더 쓰담이'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의 지역 특색을 담은 팬더 모형이다.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상징물로, 다미담 예술구의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야시장을 더욱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 팬더 쓰담이는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미담 예술구 쓰담길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역할을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는 지역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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