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남지역은 기존 김해여자고등학교·마산고등학교에 이어 총 4개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김해고는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 다양화·외부 전문인력 활용·교육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김해고를 지역 대학·지자체·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형 고교학점제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하고 행정·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자율형 공립고 2.0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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