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은 28일 경남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학교 안전교육 시민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2016년부터 지역의 유치원·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통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위험 요인·사고 징후와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시민 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27일 워크숍은 학교 안전 관련 정책 설명·건설안전의 이해·교수법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안전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학교 안전교육은 안전의 씨앗을 뿌리는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일찍부터 제대로 된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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