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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버려지는 예비 학교급식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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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버려지는 예비 학교급식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수원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 등과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 맞손

수원특례시가 배식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그동안 그대로 버려졌던 학교 예비식을 활용,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시는 21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광교·우만종합사회복지관 및 8개 학교(매산·매원초등학교, 곡반·수성·망포·영복여중학교, 이의·호매실고등학교)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특례시는 21일 수원지역 학교 및 기관들과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특례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8개 학교는 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예비식(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음식)을 기부하고, 광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먹거리 취약계층 모집 및 기부받은 예비식의 배분을 담당한다.

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예비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단체)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 △사업 홍보 △기부 관련 자료 취합 등을 돕는다.

이재준 시장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모든 학교가 학교급식 예비사업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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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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