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는 지난 13일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상황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관제센터 상황실 확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JDC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제주도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관제센터 상황실 확장으로 실시간 사이버위협 탐지와 대응 능력이 한층 고도화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안관제센터 확장은 단순히 내부 보안 강화를 넘어, 제주지역 전체의 정보보호 생태계 발전의 기반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내 대학교 및 SK쉴더스와 협력해 보안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제주도내 정보보안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 이후 2023년 12월부터 도내 보안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관련 4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JDC 스마트융합처와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정보보안전문기관인 SK쉴더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보안인재 양성 방안 △산‧학‧관 협력 강화 △채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JDC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제주형 보안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지향적 보안인재 양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관제 체계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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