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관광 잠재력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는 오는 2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회 영광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광의 무한 에너지, 관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광군 방문객은 2022년 730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에 관광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실태 분석을 토대로, 1000만 관광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김혜영 관광학 박사(김혜영농촌미래연구소, 전 광주여자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영광의 무한 에너지, 관광을 말하다'를 발표하며, 이어 김바다 회장(한국스마트관광협회)이 '2025년 영광의 문화관광 콘텐츠 이슈와 AID'를 통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종합토론은 이재곤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우석 놀고먹기연구소 소장, 이종훈 스페이스코어 대표, 김이철 영광마을학교 교장이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 ▲스마트 관광 신사업 모델 ▲역사·문화 아카이브 활용 전략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영광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미래 관광의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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