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대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취임 "억울함 없는 세정 펼 것"

평택세무서 신임 서장으로 제73대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우 신임 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를 마친 뒤 세무대학교 10기 졸업한 뒤 △중부청 의정부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관리3계장 △중부청 개인납세1과 부가1계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경기 평택세무서가 지난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 73대 우창용 평택세무서장님의 취임식을 진행했다.ⓒ평택세무서

이후 중부청 개인납세2과 재산계장, 하남지서장, 통영세무서장 ,광명세무서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우 서장은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우 서장은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인 만큼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면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