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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 성과로 유학생 5000명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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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 성과로 유학생 5000명 유치 ‘탄력’

중국·인도네시아서 국제화역량활동단 운영…MOU 체결로 장기 협력 기반 마련

▲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 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요리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 전략에 힘을 얻고 있다.

하계방학 기간 동안 국제화역량활동단 학생들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유학생 유치에 동력을 얻은 것이다.

국제화역량활동단은 중국 서안과 남경 지역의 직업학교와 인도네시아 반둥의 고교·대학에서 태권도, 한국요리, 한국어 교육 등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현지에서는 입학 설명회와 성과발표회를 열어 전북대의 교육 역량을 소개하고 잠재 유학생 확보에도 나섰다.

특히 인도네시아 IWU(International Women University)와는 학술·문화 교류 MOU를 체결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대는 이러한 활동을 매년 이어가며 유학생 유치와 교류 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개교 예정인 남원글로컬캠퍼스에도 외국인 전용 학부를 설치해 1000명 규모의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어서, 이번 활동 성과와 맞물려 ‘유학생 5천 명 시대’ 실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책임감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 준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전북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교류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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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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