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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무비자' 앞두고 부산시·부산관광공사 공동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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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무비자' 앞두고 부산시·부산관광공사 공동 마케팅 나서

국경절 겨냥해 항공사·여행사와 공동 단체 모객 프로모션 확대

정부가 다음달부터 약 9개월간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도 손님 맞이에 나섰다.

부산시와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뷰티·웰니스 테마 부산 팸투어'를 운영하며 테마형 콘텐츠 확대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스파·요가·SUP 등 웰니스 콘텐츠와 퍼스널컬러 진단‧메이크업‧ 피부과 체험 등 뷰티 콘텐츠로 진행됐다. 현지 여행사는 이를 향후 상품 기획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도 국경절 기간 부산 관광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이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산시와 공사가 주최한 중국 로드쇼 등을 통해 알게 된 부산 여행사와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부산관광공사

이외에도 부산시와 공사는 지난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단독 로드쇼를 통해 중국 최대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중 하나인 알리바바 산하 '플리기'와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부산 관광상품 1700건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동 프로모션에서는 부산 예약률이 약 50% 증가했으며 지난 7월 말까지 누적 1만 8,000여 명의 모객을 기록해 다가오는 국경절 연휴 기간에도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국국제항공 및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4곳과 협력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개별 관광객(FIT) 유치를 위해서는 '징동여행'과 협력한 '부산 미식 GO!' 테마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재까지 1700명 이상 모객 성과를 보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무비자 정책 시행이 시작되는 국경절과 하반기 시즌에 중국 주요 OTA와의 협력 성과를 통한 실질적 수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개별 관광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테마형 콘텐츠로 부산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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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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