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지역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지역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청년 최대 3000만 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0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3월부터 진행됐으며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추경을 통해 9500만 원을 증액 후 총 4억9500만 원의 사업비로 상반기에 선정한 총 18세대에게 사업비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올해 1월1일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 한 해당되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기준일 이전에 공급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된 출발은 곧 김제시의 미래이며 앞으로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 정책으로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