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권역지학협력센터(센터장 장철성)은 31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 홀에서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와 함께 ‘2025년 지역정책 연구개발 과제 수행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강원대·춘천시·한림대가 구성한 협의체인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유관부서와 대학 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연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강원대학교가 주관대학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는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가 각 4개의 지역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강원대학교 및 한림대학교 정책연구팀을 비롯해 춘천시 유관 부서 관계자, 대학협력협의회 실무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안과 협력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철성 강원대학교 춘천권역지학협력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정책 수요자와 연구자 간의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대학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 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의 출발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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