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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 막바지…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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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 막바지…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 김제시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2차분 공사 박차ⓒ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최근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2차분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 구간은 순동 707-13번지에서 796-13번지까지 순동1길 235m 거리를 인접 토지주 보상 후 기존 폭 약 4m에서 6m 정도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안길이 협소하다는 지역 민원에 따라 지난 2024년도 1월에서 7월까지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차수분 공사를 발주해 1차분 공사는 지난 4월 14일에 준공했다. 시는 부족한 예산을 2회 추경에 확보해 지난 2일 2차분 공사를 착공했으며 전체 공사는 25년 추석 전에 준공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순동 전원마을의 기존 마을안길 구간은 도로폭이 4m 내외로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길이 좁아 불편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원마을로 가는 길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순동 전원마을은 현재 13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 편의성 향상으로 순동 전원마을에 정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하고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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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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