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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친환경 전자폐기물 회수 협약…온실가스 감축도 정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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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친환경 전자폐기물 회수 협약…온실가스 감축도 정량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7일 대구 본사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가스공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ESG 경영에 박차 ⓒ 가스공사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사업장에서 수명이 다한 전자 장비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국가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국 300여 개 회수 거점을 갖춘 전자제품 재활용 전문기관으로, 법적 기준에 따라 무상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부터 분류, 친환경 처리까지 전 과정을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진행한다. 회수된 폐제품은 친환경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 실적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발급해 가스공사의 ESG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유관 부서 간 ‘재활용 협의체’를 구성해 회수 및 재활용 이력 관리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전사 임직원 대상 자원순환 캠페인도 병행해 환경 의식 제고에 나선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정부의 자원 순환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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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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