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시설 19일 개장

8월 16일까지 무료개방…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진도군은 여름철 맞아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19일 부터 무료 운영된다.ⓒ진도군 제공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 물놀이장에는 유아용(수심 0.5m) 1개소, 아동용(수심 0.8m) 1개소, 총 2개의 물놀이장과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 해변용 의자(비치체어) 등의 휴식 공간을 갖췄다.

물놀이장은 오는 오는 8월 16일까지 28일간 무료 개방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에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안전 표지판 설치,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연락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욕수 교체, 탁도와 염소 수치 관리 등 수질관리 강화와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관내 가계·금갑·신전·관매도 등 총 4개 해수욕장은 오는 18일 개장 예정으로 바나나보트, 카약 체험 등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