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실천 약속 릴레이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청렴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창녕군은 14일부터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약속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한 특별대책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청렴활동 정례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챌린지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부서별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도 챌린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관장과 고위직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이다"고 하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창녕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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