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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거점, 대전서 본격화

2026년 준공 목표…체험장·비행장·공유팩토리 등 첨단 인프라 조성

▲ 대전시가 로봇드론지원센터 최종 설계자를 선정했다. 로봇드론지원센터 조감도. ⓒ대전시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인 로봇·드론 산업의 거점이 될 ‘로봇드론지원센터’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는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아리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건축사사무소 가향)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축 분야 교수 및 전문가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지난 1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안을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대덕구 문평동 83-2번지, 옛 대덕경찰서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로봇·드론 전문 기업들이 입주하고 기술을 실증·교류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로봇·드론 산업을 지역의 주력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5071㎡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조성되며 체험장, 전시장, 회의실, 실내 드론 비행장, 공유팩토리 등 융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려진다.

대전시는 이번 설계 완료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로봇드론지원센터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빈틈없이 추진해 대전이 로봇·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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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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