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8일 영서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약 180명)을 대상으로 ‘All-in-Class 진로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상지대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한 학과 맞춤형 실습 중심 진로·취업교육으로, 고등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로보드게임을 활용한 흥미유형 탐색부터, 챗GPT 기반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실습, 그리고 롤플레잉 방식의 모의면접과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학생들은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서고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2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이 각 반에 배치되어,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잡힌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로 자소서를 첨삭받는 과정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면접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연습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엽 센터장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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