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9일 경동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박현욱)이 경기 양주시가 추진하는 ‘2025 도시형 돌봄프로그램’ 사업의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이 프로그램 핵심은,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소재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다.
경동대는 양주시에서만도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유아관련 시설 20여 곳을 수탁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특히 이러한 12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40억 원 이상의 재정 안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도시형 돌봄프로그램은 양주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반영한 콘텐츠와 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결합, 아이들의 지역 자긍심 함양에 중점을 두어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양주 옥정호수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범센터에서 연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경동대 권세경(유아교육과장) 교수는“이번에 양주시와 경동대가 함께 만드는 돌봄 생태계는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한 유아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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