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지역 청년 중심의 자연친화형 가로 조성이 추진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산업부 주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테크노일반산단이 선정돼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수소드림가로'라는 명칭 아래 그린 쉼터 확보, 수소산업 특화 이미지 조성, 자연친화적 가로 경관 개선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미 5월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공모 전략을 마련해 추진력을 높였다.
7월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 후 설계에 들어가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본격 시공에 나설 예정이며 조성된 공간은 청년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친환경적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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