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에 폭염경보를 과천, 성남,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하남, 용인, 화성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 노인·농업인·근로자·야외활동자 등 민감 대상 보호 대책 강화 ▲무더위쉼터 및 폭염 저감 시설 운영·점검 확대 ▲농축수산업 별 피해 예방 대책 시행 등을 지시했다.
폭염특보는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33℃ 또는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거나,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하게 되는데 최고기온은 33℃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은 33℃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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