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달팽이 공방’… 장애인식 개선 앞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달팽이 공방’… 장애인식 개선 앞장

다양한 예술 활동 통해 발달장애인 창작 활동 확장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장애를 넘어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성장과 사회 참여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체계 ‘달팽이 공방’이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식 개선과 문화 소통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달팽이 공방은 미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고 전시·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름 그대로 느리지만 꾸준히 자기 속도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달팽이 공방'ⓒ군산시

올해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 명소를 담은 트라이탄 컵을 선보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라는 평가와 “군산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등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교 대상 기념품 지원과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이 교육과 예술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팽이 공방은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5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