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서 30대 외국인 숨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공항 출국장서 30대 외국인 숨져

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인천공항의 출국장에서 30대 외국인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물 지하 1층에서 A(30대·인도네시아 국적)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A씨는 국내에서 일하던 노동자로, 이날 오전 10시 35분 자카르타행 여객기에 탑승이 예정돼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즉각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J 카운터 앞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