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섰다.

자치경찰 서귀포지역 경찰대는 25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중문·표선 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주변 해안도로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운전자 2명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주간 특별단속은 피서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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