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 참여 100여 업체 모집

인천광역시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 참여 업체 모집 안내문 ⓒ인천광역시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상권활성화팀(032-715-524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