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6일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70주년 기념 헌정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충일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기념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창작 한국무용, 현악 4중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7일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제’가 개최된다.
국가보훈부와 대전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전시 부스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군의장대 시범공연, 주제공연 ‘겨레의 불꽃, 희망의 별’, 청년타악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으며, 광복 관련 체험 활동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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