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과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내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군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군산시청 누리집, 무상교통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 등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한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장 및 시내버스 차량안에 부착된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 및 읍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과 시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인근 정류장 대면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는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중고등학교, 대학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등과도 협력해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여객과 우성여객 두 개의 운수업체가 각각 120대의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48개 노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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