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전북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북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전북 상공인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정부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등 국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공인들은 "현재 한국 경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지방경제와 중소기업, 그리고 낙후된 전북의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7대 전북광역공약과 시·군별 76개 비전과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상공인들은 "이 공약들이 반드시 실행돼 전북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 상공인들은 "새 정부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며 대통령의 책임 있는 약속 이행을 간절히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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