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전북자치도 맞춤형 창업패키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ICC 교육장에서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AI 창업아카데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업 프로그램은 1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에 선정된 13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군산대 창업지원단이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정부 지원사업의 이해와 AI 활용 특강 △생성형 AI 실전 적용법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등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법 △정부 지원사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희망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지원사업(R&D, 사업화 지원, IR 등)과 연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제이엘브리지 이완희 부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부 지원사업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전략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지역기업을 위한 실질적이고 연계성 있는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군산대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창업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모델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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