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사직동 빈집이 문화공간으로'…광주 남구, '통기타&국악 살롱' 개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사직동 빈집이 문화공간으로'…광주 남구, '통기타&국악 살롱' 개관

복고풍 살롱 프로젝트 본격 시동…연내 5곳 추가 개소 예정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 방치된 빈집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광주 남구는 최근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살롱 드 사직 1호 공간인 '통기타&국악 살롱'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직맨션 인근에 문을 연 이 살롱은 통기타와 국악을 테마로 한 음악 중심 공간으로 분기마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살롱 내부에서는 광주 토속 음식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전통주도 제공된다.

▲통기타&국악 살롱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다ⓒ광주 남구

구는 이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청년 살롱 △아날로그 사진관 △기록 수장고 △갤러리 살롱 등을 잇따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중 갤러리 살롱은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진관과 수장고는 다음 달 중 완공될 전망이다. 해당 공간들은 운영자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정식 개방에 들어간다.

일제강점기 건물을 활용한 인문학 살롱 '녹성상회'는 6월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조성에 돌입한다.

남구 관계자는 "사직동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살롱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면, 광주 구도심이 관광 명소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과 이야기가 있는 도시 재생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