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어린이들의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성남지역 72개 초등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을 체험형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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