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현충일인 다음 달 6일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을 공연한다.
30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명 뮤지컬 넘버부터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영웅’과 ‘이순신’ 및 ‘명성황후’ 등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뮤지컬의 넘버들이 공연되며, 2부에서는 한국 가곡과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요 아리아가 연주된다.
특히 지난 2020년 ‘부석사의 사계’ 프로젝트 및 지난해 오페라 ‘어게인 투란도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심포니사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과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지운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지컬배우 최정원·남경주와 소프라노 김순영·김정우, 테너 강동명·박현준, 바리톤 김동섭·박정민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배우와 성악가들의 목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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