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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이천원의 저녁뷔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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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이천원의 저녁뷔페’ 본격 운영

“2천원으로 즐기는 푸짐한 저녁 밥상”

총동창회 2000만원 발전기금 후원…재학생 대상 월1회 1만5000원 상당 식사 제공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학생복지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이천원의 저녁뷔페’ 사업을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신흥주)가 발전기금 2000만원을 후원해 추진됐으며, 바쁜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재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저녁식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강원대

‘이천원의 저녁뷔페’는 5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방학 기간(7~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 실시되며, 춘천캠퍼스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제3학생식당(두리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학생 1인당 1만5000원 상당의 뷔페식을 단돈 2000원에 제공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PAYCO앱을 통해 전일 오후 7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뷔페 식단은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제육볶음, 큐브함박, 찜닭 등 메인요리를 비롯해 파스타, 잡채, 감자튀김, 샐러드, 디저트까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학생들이 함께 모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주 강원대학교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식사를 통해 힘을 얻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하나 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학생 복지는 대학이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영역으로, 대학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삶의 질까지 보살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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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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