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불법 촬영 차단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촬영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한국공학대학교와 협력해 불법촬영 합동점검반을 꾸려 한국공학대학교 캠퍼스 내 주요 건물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하고,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불법촬영 인식개선 및 혁신 캠페인을 병행했다.
홍성림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불법촬영 근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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