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경기남부경찰청은 27일 안전띠 착용 생활화 홍보를 위해 수원시 주요 교차로 등 18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타면 착!, 안전도 착!’ 슬로건을 내걸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교통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참가자들 기념촬영 ⓒ경기남부경찰청

특히 장시간 운전하는 화물차·버스·택시 등 영업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 팔달구 종로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경기남부경찰청·수원중부경찰서·수원시청·팔달구청·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수원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계도·단속을 병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남부경찰청 김준 교통안전계장(경정)은 “안전띠 착용은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이라며“특히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도 안전띠 미착용 시 교통사고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띠 착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