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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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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확대 설치

교통약자 보호구역 우선 설치 … 교통사고 감소효과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기 위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는 보행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 신호 대기 중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안내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을 준비하거나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지난해 10월부터 44곳에 표시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는 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기 위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추가 설치한다. ⓒ강릉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시민 체감형 ITS 서비스 제공이라는 강릉시 ITS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설치 이후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더불어 추가 설치 요청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등 높은 현장 수요가 확인되어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추가 설치지역은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유천초등학교 사거리, 홍제동 노인복지회관 앞 사거리, 한솔초등학교 사거리 등 총 28곳에 166개의 표시기를 추가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안전시설로, 일상 속 보행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ITS를 통한 안전한 강릉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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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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