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목련회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2025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련회 회원과 자녀 30여 명은 지난 24일 국립임실호국원의 321~322구역의 묘역 총 1549기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북은행과 국립임실호국원은 2017년부터 협약을 맺고 이 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국립임실호국원 측은 이날 목련회 회원과 자녀들을 위해 현충탑 참배, 동영상 시청 및 퀴즈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현들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태희 목련회 회장은 "올해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 목련회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나무 심기와 벽화 그리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제작, 재난 이재민 마음 힐링 키트 제작, 제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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