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실버텃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건강 증진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모집한 결과, △파크시엘(기흥) △서해그랑빌(기흥) △서희스타힐스(처인) △LG아파트(기흥) 등 아파트 경로당 4곳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전대1리 경로당 1곳을 대상 경로당으로 선정했다.
또 같은 기간 총 10차례에 걸쳐 △텃밭 조성 △허브 심기 △작물 돌보기 △꽃바구니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테라리움 제작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도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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