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자인병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한 대자인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출범식이 1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관 대자인병원 병원장, 강동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서철교 신임 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졸업생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관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자인 CEO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빛이 될 리더를 키우는 곳”이라며 “병원이나 지자체가 놓치는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여러분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여 명 의료진과 500여 개 대자인케어네트워크 기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동문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강동오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뜻깊은 모임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도 함께 응원하고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철교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임원 10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자인 CEO 아카데미는 2023년 설립돼 3기까지 운영됐으며 1년 과정 2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기업인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리더십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해오고 있으며 대자인병원 의료진의 건강 강의와 외부 전문가 특강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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