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이 지난 1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 보러 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별자리에 얽힌 신화를 듣고 실제 별자리를 찾아보며 천문학적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밤하늘의 행성을 관찰하고, 라운지에서 로봇 공연을 관람했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알아보는 체험과 ‘별 고리’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펼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언어,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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